민주통합당 문재인 손학규 고문에 이어
정세균 상임고문이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대권 주자들의 경선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호남 출신 4선 의원인 정세균 의원이
민주통합당 대권 경쟁에 본격 뛰어 들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종로에 입성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췄다고 보고 지역구인 종로
광장시장에서 공식 출마를 알렸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통합당 경선 후보
1% 특권층이 아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 대통령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정의원은 현재 낮은 지지도가
발목을 잡고는 있지만 호남과 수도권
지지세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손학규 고문이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문재인 고문도 이미 출사표를 던진
가운에 대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두관 경남지사도 다음달 10일쯤
공식 출마 선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두관/경남도지사
정동영 고문과 김영환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까지 합세하면
모두 8명의 후보들이 경선을 펼치게
됩니다.
스탠드업/민주통합당 내 대권 후보 경쟁은
부산경남 출신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호남과 수도권의 선택이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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