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개방..가을 정취 '만끽'

작성 : 2019-11-02 19:53:42

【 앵커멘트 】
가을에 물든 무등산의 억새 사이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무등산 정상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개방이 됐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정상에 올라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하늘을 향해 길게 뻗은 무등산 능선.

형형색색의 옷차림을 한 등산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오른 등산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인터뷰 : 김영재 / 광주광역시 남구
- "앞만 보고 올라오는 것도 좋았지만 뒤를 쳐다보니 올라오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더라고요. 너무 멋있었어요."

위엄한 자태를 뽐내며 우뚝 솟은 지왕봉.

사진 한 장에 소중한 추억을 담아보고, 수능 대박도 기원해 봅니다.

▶ 인터뷰 : 김자현 / 광주광역시 남구
- "저희 아이가 수능 10여 일 남았는데 좋은 기운 얻어서 저희 아이 뒷바라지 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올라왔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개방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특히 장애인 40여 명도 정상에 올라 의미를 더했습니다.

11월의 첫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침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했지만, 낮에는 20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컸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다음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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