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졸음운전 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는 모두 1,642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32명, 부상자는 1,038명 등 전체 사상자 수는 1,2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건수는 중부내륙선(185건)이 가장 많았고, 경부선(180건), 중부선(126건), 서해안선(12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차종으로는 화물차가 절반 이상인 830건(59%)을 기록했으며, 승용차(520건·37%)가 그 다음이었습니다.
사망자 사고 원인 차종으로도 화물차가 134명(6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화물차 라운지 및 졸음 쉼터 운영, 홍보 현수막 설치, 취약 시즌·시간대 순찰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졸음운전 #고속도로 #화물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