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가 고귀한 생명나눔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장기 기증자·유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기 기증자는 지난 2020년 3,063명(뇌사 기증자 478명, 생존 기증자 2,585명)에서 2024년 2,377명(뇌사 기증자 397명, 생존 기증자 1,980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장기이식 대기자는 2020년 3만 5,852명에서 2024년 4만 5,567명, 2025년 8월 기준 4만 6,935명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에 광산구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장례, 심리, 법률, 의료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생존 기증자와 그 가족(지인 포함)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사회적 지원 체계를 마련합니다.
구체적으로 기증 후 회복 과정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생존 기증자가 조기에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사, 신체활동, 외출 동행, 영양 식사 등 돌봄 서비스 운영합니다.
생존 기증자, 유가족이 겪을 수 있는 우울감, 불안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정신 상담을 연계하고, 기증 후 상속, 보험 처리 등 법률문제와 관련해서는 변호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민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편하게 장기기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21개 동과 연계한 '신청 간소화'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오는 3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광주도시공사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즉각 연계할 수 있는 사업부터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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