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을 상대로 지갑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광주시 문화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1살 조 모 씨의 지갑을 훔쳐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사용한 혐의로 16살 홍 모 군 등 세 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훔친 돈을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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