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강원도 속초와 울릉도, 울산시 간절곶 등에서만 '포켓몬 고'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문도 삼산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신모(35)씨는
"지난 25일부터 중대본부에 근무하는 젊은 친구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돌아다니기에 확인해보니 포켓몬 고 게임을 하는 것이었다"며 "면사무소 주변에서만 현재까지 포켓몬 캐릭터를 30여 마리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산면 사무소가 있는 거문도 고도 지역에서는 포켓몬이 활발하게 나타나지만
서도 쪽에는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포켓몬 고'를 하려는 젊은이들이
오늘 오전부터 거문도를 찾고 있습니다.
거문도는 여수항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문도행 배편은 오전 7시 40분과 오후 1시 40분 하루 2차례입니다.
kbc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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