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생아 100명 중 6명이 '혼외자'...역대 최고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출산 문화에서도 꾸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생아 100명 중 6명이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평균 출산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33.7세로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늘었습니다. 출생아 수 증가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었습니다. 첫째아는 7,800명(5.6%), 둘째아는 1,500명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