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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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공천 혁명으로 지선 승리..."민주적 절차와 당원 주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에 열리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공천혁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당원 주권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 기준과 일정 등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임호선 / 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장 -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위원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2025-12-19
  • 이재명發 '충청 통합'에 민주 "획기적 진화" vs 국힘 "명백한 선거 개입"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대안으로 제안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두고 여야가 극명한 시각차를 보이며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대한민국 국토관리 정책의 획기적 진화로 규정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셈법이 깔린 졸속 추진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번 통합 선언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어낸 국토 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길을 한 단계 진화시킨 역사의 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2025-12-19
  • 조국혁신당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지역 독점 정치가 낳은 구조적 부패"
    조국혁신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드러난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당원 모집 사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박찬규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장기간 누적된 지역 독점 정치와 동원식 공천 구조가 낳은 '구조적 부패'라고 정의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허위 주소 기재와 명의 도용 등 명백한 불법 행위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대상자 명단 공개를 회피하며 내부 징계 절차 뒤에 숨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앙당이 직접
    2025-12-19
  • 정진욱 의원 "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 상생의 전환점...서남권 도약의 기회로"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은 18일 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와 관련해 "역대 정부가 풀지 못했던 난제를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책임 있는 조정 리더십으로 해결의 궤도에 올려놓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지난 17일 대통령실 주도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 회의를 통해 성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이 자리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대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며 상생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국가가 갈등을
    2025-12-18
  • 정청래 대표 "2026 지선은 내란 청산의 정점, 상향식 공천으로 압승"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에서 '시·도당 지방선거 기획단 연석회의'를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천 혁명'과 '당원 주권' 강화를 공식 선포했습니다. 정청래 당대표와 조승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당 기획단장들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는 내년 선거를 '내란 청산과 국가 정상화의 정점'으로 규정하고,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를 '내란 청산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결정적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파격적인
    2025-12-18
  • "멈춰선 호남 태양광, 기차로 나른다"...정준호 의원 '철도망 에너지 운송' 대안 제시
    송전망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호남권 재생에너지를 철도망으로 수송하는 이른바 '에너지 트레인'이 전력 수급 불균형의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를 열고, 폐역사와 유휴 노선을 활용한 새로운 전력 운송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호남 지역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급증했지만, 이를 수도권으로 보낼 송전망이 턱없이 부족해 오는 2030년까지 신규 발전이 제한되는 등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출력
    2025-12-18
  • "입 막는 독재적 발상" vs "인권 보호 필수 조치"...거세지는 정치권 '현수막 전쟁'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거리에 난립하는 '혐오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행정안전부에 주문하면서 정치권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행정 권력의 남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혐오는 결코 자유의 영역이 아니며 국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지시가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특히 이
    2025-12-18
  • 민주당 최고위원 보선 '명·청 대결' 본격화...'이재명 정부 성공과 당원 주권' 5파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7일,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며 내년 1월 11일 본경선을 향한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재선의 강득구·문정복 의원, 초선의 이건태·이성윤 의원, 그리고 원외 인사인 유동철 부산 수영지역위원장의 5파전으로 치러집니다. 특히 이번 보선은 정청래 대표 체제를 지지하는 '친청계'와 이재명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 및 당의 단결을 강조하는 '비당권파 친명계' 간의 이른바 '명·청 대결' 양상을 띠고 있어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2025-12-18
  • 해남·완도 경유 제주행 KTX유치 토론회.."국가계획 반영 급선무"
    【 앵커멘트 】 해남·완도와 제주도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경제적 타당성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관건은 내년초에 확정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느냐 여부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최적의 안은 무안 임성리에서 영암과 해남과 완도를 거쳐, 해저터널을 뚫어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육상 노선과 해저 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69킬로미터로, 사업비 3조 8천억
    2025-12-17
  • 정진욱 의원,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민생국감 모범"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025년도 국정감사 활약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습니다. 정진욱 의원은 앞서 한국갤럽과 경실련이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에도 이름을 올리며 2025년도 국정감사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경실련 우수의원에도 2년 연속 선정되어 정책 전문성과 민생 집중도를 시민사회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정진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중
    2025-12-16
  • 정준호 의원,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호남선 KTX 증편·장동혁 대표 부동산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 갑, 국토교통위원회)이 2025년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 현안 해결을 이끌어냈으며, 국회의 핵심 기능인 권력형 이해충돌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 의원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호남선 KTX 증편과 운임 할인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과의 정책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점입니다. 정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KTX 고속철도 호남선 이용 편의성 향상
    2025-12-16
  • 한·영 FTA 개선 협상 최종 타결...자동차·K-푸드 수출 확대 및 英 고속철 시장 개방
    한국과 영국이 2년여 간의 협상 끝에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이번 협상으로 한국의 대영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의 무관세 수혜 범위가 확대되고, 영국의 고속철도 시장이 개방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부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장관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타결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개선 협상은 우리 주력 수출품에 대한 엄격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미래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중
    2025-12-16
  • 광주·전남, 아침 대부분 영하권...낮과 밤 큰 기온차
    광주와 전남은 오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백아면 영하 4.9도, 순천 황전 영하 4.1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운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에 큰 기온차를 보이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12-16
  •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12·3 비상계엄 공판서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 없었다" 진술 번복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12·3 비상계엄 당시의 지시 내용을 둘러싸고 기존 진술을 일부 번복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본회의장에서 끌어내라는 지시를 듣지도 않았고 부하들에게 전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며 결백을 피력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변호인 측이 부하들에게 '4명이 들어가면 1명 들어낼 수 있지 않느냐',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
    2025-12-16
  • 경찰,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수사 박차...이번 주 압수수색 마무리 전망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경찰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압수수색을 계속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5일 오후 9시경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집행을 일시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수사관 11명이 동원되어 오전 9시 30분부터 총 1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은 일요일인 전날을 제외하고 지난 9일부터 매일 압수수색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는 쿠팡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료가 워낙 방대하여 자료 확보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
    2025-12-16
  • 전재수 의원, "통일교 행사 불참, 금품 수수 절대 없었다" 결백 주장...자택·의원실 압수수색 진행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특정 언론이 제기한 2018년 9월 통일교 측 행사 참석 정황에 대해 "2018년 9월 9일 통일교 행사 날은 제 고향 의령에서 벌초하고 있었다"며 불참 사실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5월 또 다른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600명이 모였다는 (해당) 통일교 행사 날 제 지역구 모 성당 60주년 미사와
    2025-12-16
  • 오늘 비나 눈, 중부지방 '도로 살얼음' 비상...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오늘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16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는 1~3cm, 강원내륙은 1cm 안팎, 경기북동부는 1cm 미만입니다. 경
    2025-12-16
  • "화장하고 와", "과를 떠나라"...전남도청 간부들의 막말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조합원 1,70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베스트·워스트 간부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전체 조합원의 53.7%인 915명이 참여했으며, 이 조사에서 국장급 2명, 과장급 2명, 팀장급 2명 등 총 6명의 간부가 워스트 간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의 행태는 전남도청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스트 간부로 선정된 국장급 A는 과도한 행사 의전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독단적인 업무 지시를 일삼았으며, 하위 직원을 무시
    2025-12-15
  • 안귀령 부대변인, '계엄군 제지 연출 주장' 김현태 전 단장 명예훼손 혐의 고소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김현태 전 육군 707특수단 단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15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번 고소는 김 전 단장이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재판에서 안 부대변인의 12·3 불법 계엄 당시 군인 제지 행동이 "연출된 모습"이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안 부대변인 측 양성우 변호사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소 사실을 밝혔습니다. 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었던 안 부대변인은 국회에 계엄군이 진입하자 "부끄럽지도 않냐"고 소리치며 계엄군의 총구를 붙잡고 제지했던 인물입니다.
    2025-12-15
  • 대통령, 농식품부 변상문 국장 'AI급 전문성'에 A급 칭찬...건설기술교육원 '240억 자체 조달 저력' 높이 평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과 12일 진행된 부처 및 기관 업무보고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간부와 건설기술교육원 두 곳을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가장 준비가 잘된 곳을 물었을 때 이 두 곳을 지목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변상문 식량정책국장은 국민적 우려가 큰 유전자변형작물(GMO)에 대한 대통령의 질문에 정확한 수치를 인용하여 명쾌하게 답하며 큰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이 수입 대두의 GMO 비율을 물었을 때, 변 국장은 "(기름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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