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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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의 구속은 사필귀정..참담하고 배신감 들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전직 대통령 부부의 동시 구속은 국민으로서 참담하고 배신감이 든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냈고, 남편의 권력을 이용해서 개인의 허영심을 채우려고 했던 점이 드러났다"며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진욱 전 대변인은 "그동안 제기되었던 그 많은 의혹들이 사실로 점차 드러나면서 지금은 호미가 아니라 가래를 갖다 놓고 포클레인을 가지고 와도 막기가 어려워졌다
    2025-08-13
  • 돌아온 조국, 향후 정국 둘풍 중심되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으로 족쇄가 풀린 조국 전 혁신당 대표의 향후 정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자강이냐? 민주당과 통합이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 전 대표의 선택지는 갈리고 있습니다.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은 "호남의 입장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같은 편으로 생각하고 있어 대립적으로 보지 않는다"며 다만 "통합의 큰 판을 짜고 있는 것인지, 민주당을 견제하는 형국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은
    2025-08-12
  • 전남 나주 아파트서 불…1명 부상
    12일 새벽 2시 38분쯤 전남 나주 삼영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3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2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밤부터 5~40mm 비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전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밤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되고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9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남해안에는 너울이 일겠으니 해안가 주민들은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외출을 자제하고,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보행과 운전을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8-12
  • 가평 폭우 실종자, 마지막 50대 남성 확인...23일간 수색 종료
    지난 9일 경기 가평군 폭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50대 남성 A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치아 구조 감식 결과 A씨 신원을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폭우 당시 가평군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약 3주간의 수색 끝에 9일 소방 구조견이 북한강변에서 발견했으나, 지문 훼손으로 인해 신원 확인이 지연됐습니다. 수색은 헬기·드론·구조견을 활용한 초기 탐색 후 수변 도보·보트 수색
    2025-08-12
  • DL건설, 사망사고 책임지고 임원진 일괄 사표
    DL건설이 최근 발생한 공사 현장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와 임원진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강윤호 대표이사,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임원, 팀장, 현장소장을 포함해 약 80명이 사표를 냈습니다. 회사는 사고 직후 전국 44개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DL건설은 긴급 안전 점검을 마치고 안전이 보장되기 전까지 작업 재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결의 대회를 시작하고, 이후 안전이 확인된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태는 지
    2025-08-12
  • 김건희 여사, 오늘 영장실질심사...늦은 밤 구속여부 결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중인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가 오늘(1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수사 개시 40여 일 만에 핵심 피의자 신병 확보에 나선 특검의 요청이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주'로 가담한 혐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통일교 청탁 의혹 등 3가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이 지난 7일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
    2025-08-12
  • "더위 식히는 비"...전국에 5~20mm, 많은 곳 40mm 예상
    오늘 남부지방과 일부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에 5~10mm, 전라권에 5~40mm, 경상권에 5~40mm, 제주도에 5~20mm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중부지방은 모레까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예상되고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내륙에는 가시
    2025-08-12
  • 정부, 5,000만 원 이하 연체자 '신용 사면'...연말까지 전액 상환 시 기록 삭제
    정부가 5,000만 원 이하 채무를 올해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을 전면 삭제하는 '신용 사면' 제도를 시행합니다. 대상은 개인·개인사업자 최대 324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다음 달 30일부터 2020년 1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5,000만 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한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연체 이력 정보 공유·활용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상환을 완료한 272만 명은 다음 달부터 기록이 바로 삭제되며, 나머지 52만 명도 연말까지 상환 시 다음 날
    2025-08-11
  • 민주당,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현행 '50억' 유지...정부에 의견 전달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 원 이상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완화하는 검토안을 철회하고, 현행 기준 유지를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1일 "전날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대주주 기준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정부에 의견을 전했다"며 "정부에 복수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정협의 결과는 '추가 논의 필요'였으며, 최종 결정은 정부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과정에서 여론 반발을 의식해 입장을 바꾼 '학습효과'
    2025-08-11
  •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사' 확정...조국 전 대표 포함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부부 등 친문계 인사가 대거 포함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취임 후 첫 특사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광복절 특사' 대상자는 2,188명입니다. 조국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과 박우량 전 신안군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윤건영 의원과 김은경 전 환경부
    2025-08-11
  • 김건희 여사, '5천만 원대 명품 시계 수수' 의혹...특검, 사업가 진술 확보
    김건희 여사가 한 사업가로부터 5천만 원대 명품 시계를 직접 건네받았다는 진술을 김건희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특검에 따르면, 시계를 구입한 사업가 서 모 씨는 2022년 9월 서울 잠실의 한 백화점에서 바쉐론 콘스탄틴 여성 시계를 'VIP 할인' 가격인 3천5백만 원대에 구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 씨는 당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김 여사를 만나 시계를 직접 전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특검은 서 씨가 시계를 건넨 배경에 '로봇 경호개 납품' 등 정부 사업 수주 대가가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서 씨의 회사는
    2025-08-11
  • 김건희 여사 '집사' 김 씨, 12일 오후 귀국...특검, 공항서 곧바로 체포 방침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 모 씨가 12일 오후 4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현재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15분(현지시각) 베트남 항공편으로 출발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김 씨가 입국하는 즉시 체포해 특검 사무실로 압송,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김 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가 2023년 자본잠식 상태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금융사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배경에 김건희 여사와의 인맥이 작용했는지
    2025-08-11
  • 이개호 "인구정책 성공 지자체에 인센티브 줘야"
    이개호 "인구정책 성공한 지자체에 인센티브 줘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인구 늘리기 정책에 성공한 지
    2025-08-11
  • "이재명 대통령, 진영에 밀린 사면?" [박영환의 시사1번지]
    8·15 광복절 특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 아닌라 진영의 힘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집권 초 이뤄지는 8·15 특사에 정치인들이 포함된 것은 진영의 논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통합 기조에 논란을 일으키면서까지 사면을 단행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특히 "백낙천 교수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그리고 국회의장 등 사실상 사면을 요구하는 것은 진영의
    2025-08-11
  • 김진욱 총리실 비서관 '사의'...폭력조직 연루 탓?
    국무총리비서실 정무협력비서관에 임용될 예정이었던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 국장이 발표 당일 자진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폭력조직 연루설이 제기됐습니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사적 인연 인사로 '폭력조직' 연루 전력이 있는 인물이 고위직에 앉을 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전과자라도 두 번째 기회는 줄 수 있으나 공적 임명직은 차원이 다르다"며 "김 전 국장은 성남 지역 폭력조직과 함께 오피스텔 보안용역 사업권을 빼앗기 위해 쇠지렛대로 철문을 뜯고 경비원을 폭행한
    2025-08-08
  • "국민의힘이 조국 사면의 명분을 준 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조국 사면의 명분을 준 것과 다름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출연한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장은 "(송언석 대표가 사면을 건의한) 전창민 용인시장 같은 경우는 3억 5천 뇌물에 7년 형을 살았고, 홍문종 사학 비리 연결돼 있고, 심학봉 의원은 40대 여성 그 보험 설계자를 호텔에서 성폭행했다"며 이런 거기에 비하면 조국 전 장관은 범행은 너무나 작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두수 연구원장은 "이런 행태의 명분을 줬는데 정말 그 특근 정치인과 정치 세력은 전과가 없어지는
    2025-08-08
  • 민주당, 권성동 의원 윤리위 제소..."통일교 불법정치자금 의혹 철저 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8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며 통일교 불법정치자금 의혹의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논평에서 "민의의 전당에 뻗친 통일교의 검은 손을 반드시 몰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통일교 2인자 윤영호 전 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권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총재 한학자의 금고에서 꺼낸 쇼핑백 두 개 분량의 금품을 권 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권 의원이 소환
    2025-08-08
  • 민주당 호남특위위원장에 서삼석 최고위원 임명
    더불어민주당 호남특위위원장에 서삼석 최고위원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일 전남 무안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어 서 최고위원을 호남발전특위 위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앞으로 호남발전특위 위원장으로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발전 방안과 여론 등을 수렴한 뒤 당과 조율해 정책을 입안하고, 정부가 이행하도록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앞서 지난 6일 정청래 대표는 서 최고위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내정했고, 당무위원회가 이를 인준했습니다. 내정 당시 정 대표는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
    2025-08-08
  • 개혁신당 "조국 사면, 취임사 다시 읽고 재고해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8·15 특별사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개혁신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한 비판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수감 8개월 만에 조 전 장관 사면이 추진되는 것은 국민 상식과 어긋난다"며 "자녀 입시비리 사건을 정치 탄압 피해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사건은 국정농단도, 정치보복도 아니며 청년층이 분노했던 공정성 훼손 사례"라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보상하자는 주장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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