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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참여자 4년 실형 후 사망 28년 만에 무죄
    지난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다가 실형을 살았던 시민이 28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강영훈 부장판사)는 내란실행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고(故) 김 모(1988년 사망 당시 40세)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공소장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980년 5월 21일 밤 전남 화순군청 앞 광장에서 10여명과 함께 트럭을 몰고 "계엄 해제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차량 시위를 했습니다. 김 씨는 이에 앞서 예비군용 칼빈소총을 탈취해 소지했
    2016-07-27
  • 빈 컨테이너 훔쳐 판 트럭기사 입건
    빈 컨테이너를 훔쳐 팔아온 화물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완도경찰서는 자신이 운송한 컨테이너를 다시 훔쳐 판 혐의로 화물트럭 기사 김 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물인 컨테이너를 헐값에 사들인 양모(50)씨도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화물트럭기사인 김 씨는 지난 1월 13일 감귤 상자를 실은 컨테이너 4개를 서울 영등포시장으로 운송한 뒤 빈 컨테이너를 해운회사 측에 돌려주지 않고 화순의 한 고물상에 파는 등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컨테이너 11개(4천1
    2016-07-27
  • 취객 상대 지갑 절도 10대 3명 붙잡혀
    취객을 상대로 지갑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광주시 문화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1살 조 모 씨의 지갑을 훔쳐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사용한 혐의로 16살 홍 모 군 등 세 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훔친 돈을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6-07-27
  • 500억대 마카오 원정도박 전직 공무원 등 무더기 적발
    마카오를 오가며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전직 공무원들과 도박장 개설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박영빈)는 마카오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개설해 환전수수료 등을 챙긴 혐의(도박장 개장)로 A(33·여)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거액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 등)로 전직 간부 공무원 등 8명과 회사자금으로 수십억원을 불법환전해준 금융투자회사 간부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최근까지 마카오 유명 호텔 카지노에서 룸을 빌려
    2016-07-27
  • 전남 여수 거문도서 '포켓몬 고' 가능...관심 ‘집중’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도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강원도 속초와 울릉도, 울산시 간절곶 등에서만 '포켓몬 고'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문도 삼산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신모(35)씨는 "지난 25일부터 중대본부에 근무하는 젊은 친구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돌아다니기에 확인해보니 포켓몬 고 게임을 하는 것이었다"며 "면사무소 주변에서만 현재까지 포켓몬 캐릭터를 30여 마리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산면 사무소가 있는 거문도 고
    2016-07-27
  • 전남 해남 전자제품 보관창고에 불..재산피해 1억6천만 원
    전자제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전자제품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백70제곱미터와 보관돼 있던 가전제품 등을 태우고 1억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6-07-26
  • 0726(화) 주요뉴스 타이틀
    1.(7일째‘폭염'가축도 지쳐...(15만 마리 폐사 ) 일주일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불볕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가축들도 늘고 있습니다.전남에서만 이달 들어 15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2.(실수로 버린 현금 2천만 원) 폐지더미서 찾아) 50대 자영업자가 종자돈으로 사용할 ‘현금 2천만 원’을 실수로 분실한 지 15시간 만에 극적으로 되찾았습니다.경찰과 이웃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3. (화학물질 누출사고 늑장 조사) ‘총체적 부실’) 최근 발생한 광양 포스코 계열사
    2016-07-26
  • '2017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정부 국제행사 승인
    내년에 열리는 제7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정부 국제행사로 승인됐습니다. 광주시는 2017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어제 열린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에서 통과해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디자인비엔날레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5억원 규모로 치러지고 행사 기간은 지난해 30일에서 60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 장소도 기존 비엔날레전시관 외에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9월까지 전시감독을 선임해 행사주제를 확정하고, 마스터 플랜 수립과 전시 공
    2016-07-26
  • 전남지역 청년 고용률 1위 장흥, 2위 신안
    전남지역에서 청년층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장흥군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하반기(10월) 전남 시군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장흥군으로 48.7%였습니다. 다음은 신안 46.8%, 해남 41.5%, 완도 40.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이 30~40%대인 곳은 여수 등 9개 시군입니다. 나머지 8개 시군은 30 %를 밑돌았습니다. 55세 이상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곡성군으로 74.1%였으며 신안 73%, 고흥 71.5
    2016-07-26
  • 전남 광양경찰, 직원 음주운전 은폐..전남청 감사
    광양경찰서가 직원의 음주운전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kbc 광주방송의 단독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광양경찰서에 감찰팀을 보내 동료 경찰의 알코올 수치를 측정하지 않은 단속 경찰과 이를 보고 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광양경찰서 간부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은폐에 개입한 인물과 상위기관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 퇴직 종용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광양경찰서 소속 경위였던 59살 이 모 씨는
    2016-07-26
  • 호남대 '아트인성 힐링캠프' 해남 두륜사서 열려
    전통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문화예술 체험을 하는 '아트인성 힐링캠프'가 개최됐습니다.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과 전남도 교육청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남 도내 중학생 60명을 초청해 해남 두륜사에서 템플스테이와 문화예술체험을 하는 청소년 캠프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절교육과 다도, 명상, 전통놀이 즐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kbc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6-07-26
  • 25톤 트럭 전도 후 교통신호기 덮쳐 ..운전자 중상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전남 광양에 있는 한 장례식장 앞 도로에서 골재를 싣고 달리던 25톤 트럭이 갑자기 전도되면서 근처 교통신호기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5살 이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교통신호기 교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신호를 위반한 트럭이 정상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2016-07-26
  • 26개국 재외동포 청년들, 광주를 찾는다...28일 세계청년축제 개막
    세계 26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청년 350명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6년 세계청년축제 기간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 2016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초청연수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멕시코 등 전 세계 청년 한인 청년들이 모국을 찾아 한민족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입니다. 연수단이 서울이 아닌 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외동포 청년들은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공공외교포럼, 광주알기 투어, 세계청년축제 참가 등
    2016-07-26
  • 폭염 속 전남 닭과 오리 등 14만 마리 폐사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번 달에만 전남에서 14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달 들어 나주 16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등 3만 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을 비롯해 영암과 해남, 순천, 영광 등 10개 시군 57개 농가에서 14만 8천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도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 가능성이 큰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6-07-26
  • 전남 고흥 해안가 어선 좌초... 3명 긴급 구조
    해상의 그물을 피해 급선회하던 어선이 좌초됐으나 선원 3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5분쯤 전남 고흥군 동일면 외나로도 와교마을 앞 바다에서 여수선적 5톤급 어선 G호가 여수 국동 항으로 돌아가던 중 해안가에 좌초됐습니다. 사고선박은 해상의 그물을 피해 급선회하려다 해안가로 밀리면서 배의 앞부분 밑바닥이 해안가에 걸린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25도 정도 기울어졌습니다. 여수해경이 출동해 선원 3명을 무사히 구조했고 오염사고에 대비해 선박 주변에 기름 흡착제를 설치하는 한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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