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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의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
    【 앵커멘트 】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은 학교에 출석은 하지만, 사실상 수업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성인이 되기 전 알아둬야 할 소양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퍼스널 컬러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입시 탓에 자신의 퍼스널 컬러 찾는 일은 뒷전으로 미뤄뒀던 학생들. 이제는 직접 얼굴에 색색의 천을 대보며, 자신에게 맞는 톤을 찾아갑니다.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두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2025-11-30
  • 무안군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대응 실무반 본격 가동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을 놓고 무안군이 정부 중재안 대응 실무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응 실무반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참여해 민간공항 선이전, 1조 원 규모 지원 이행 방안, 국가 차원의 인센티브 안 등 3대 핵심 협상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중재안을 큰 틀에서 수용한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등 3개 지자체는 다음 달 초 첫 TF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5-11-30
  • 여객기 참사 유가족, 대통령실 앞 삭발·밤샘 농성 돌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에 강력 반발하며 내일(1일) 집단 행동에 나섭니다. 유가족 협의회는 그동안 국토부 산하가 아닌 독립 조사 기구로 항철위를 이관할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음 달 공청회 예고를 '졸속 마무리 시도'로 규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식과 밤샘 농성에 돌입하며 사고의 진상 규명을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입니다.
    2025-11-30
  • '과적'종량제봉투에 골병 드는 환경미화원...무게 제한 '무색'
    【 앵커멘트 】 새벽 거리, 환경미화원들은 기준치를 훌쩍 넘긴 종량제봉투와의 씨름을 매일 반복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미화원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봉투 무게 기준을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아 미화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환경미화원이 분주히 움직이며 쓰레기봉투를 청소차에 실어 나릅니다. 대부분 터질 듯 팽팽히 부풀어 있고, 상단에 또 다른 비닐봉투를 덧씌워 테이프로 칭칭 감아 고정해 놓은 '과적 봉투'도 흔히 보입니다. 환경부는 미화원들의 부담을
    2025-11-30
  • 광주·전남 소상공인 권익보호 강화...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호남본부 출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광주·전남 소상공인을 위한 조직적 지원 체계인 호남본부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연합회는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남구 무등회관에서 호남본부 설립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복 연합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박균택 국회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호남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본부 출범이 권익을 대변하는
    2025-11-30
  • 찬공기 유입 기온 '뚝'…수도권 '황사 영향' 미세먼지 주의
    월요일인 1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미세먼지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대전 5도, 대구 7도 등 전국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등으로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우리 지역 광주·전남은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
    2025-11-30
  • 아우토크립트, CES 2026 참가… AI 시대 차세대 차량 보안 기술 공개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기업 아우토크립트가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합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전시에서 AI 시대의 연결성을 지탱할 차세대 차량 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차량 보안의 핵심 기술인 '통합 차량 키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주요 솔루션을 공개합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키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이며, 현장에서 실시간 데모를 통해 작동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2025-11-30
  • 전진숙 의원, 사회적 참사 유가족 위로 "2차 가해 없는 사회적 연대 필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오는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산업재해 등 모든 사회적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연말연시 특정 날짜에 고통이 반복되는 심리 현상인 이른바 '기념일 반응 (Anniversary Reaction)'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함께 국가 차원의 심리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념일 반응'을 사고나 재난 이후 특정 날짜, 계절, 시간대가 다가올 때 슬픔, 불안, 분노,
    2025-11-30
  • 무안군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본격 대응…실무반 구성
    정부 주도의 군·민간공항 이전에 대비해 무안군이 중재안 대응 실무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나섰습니다.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미래성장과장이 총괄하는 실무반에는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실무반은 무안군이 제시한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 ▲광주시 1조 원 규모 지원 방안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선 제시 등 3대 요구를 중심으로 대응 과제를 분담합니다. 민간공항 선 이전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추진되며, 광주시·국방부 등과 공동합의서 명문
    2025-11-30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나눔 실천
    전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임직원의 공무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물품을 구매한 뒤 지역 저소득 세대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진흥원 임직원들은 공무출장 등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모아 항공사 마일리지몰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를 무안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분할 예정입니다. 전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측은 사용하지 않아 소멸될 수 있는 공적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상생 활동을 이어가
    2025-11-30
  • 지역 고유언어 계승 위한 '방언문학 시상식' 개최
    지역 고유의 언어자산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한 방언문학 진흥의 장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문학메카는 광주 전일빌딩 대강당에서 제1회 대한민국 방언문학 시상식을 갖고, 지역의 정신이 깃든 언어 유산인 방언을 창작 언어로 확장시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문학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습니다.
    2025-11-29
  • 내일 날씨 포근...낮 기온 17~19도
    일요일인 내일(30일) 광주·전남 지역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7도 등 4~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7~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11-29
  •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학술 심포지엄 광주서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한강 작가의 소설에서 나타난 인간 삶의 연약함과 치유를 비롯해 인간 존엄과 치유의 미학을 조명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소년이 온다' 등 주요 작품이 지닌 깊은 통찰력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도 모색됐습니다.
    2025-11-29
  • 광주 도심서 성소수자 '퀴어축제' 개최...찬·반 팽팽
    광주 도심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맞불 집회도 열렸습니다. 올해로 광주 금남로에서 4번째 개최되는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은 '무지갯빛 절대평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소수자들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기독교·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은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맞불 집회를 갖고 '동성 파트너 배우자 등록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5-11-29
  • 수백 톤 낙엽은 어디로 가나...매립 아닌 재활용 방안 필요
    【 앵커멘트 】 가을이 깊어지면서 광주 시내가 낙엽으로 가득 쌓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득 쌓인 낙엽은 일부 지자체의 경우 재활용을 통해 활용 폭을 넓히고 있지만, 광주시는 매년 수백 톤의 낙엽을 매립하고 있어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시간, 줄지어 선 가로수 아래로 낙엽이 인도를 빼곡히 덮었습니다. 가로환경관리원이 흩뿌려진 낙엽을 한곳으로 모읍니다. 쉼 없이 쓸어 담지만, 낙엽은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민성 / 가로환경관리원 - "가을 막바지에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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