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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선박 수리작업장 폐선박 화재...20명 대피
    목포의 한 선박 수리작업장에 정박 중이던 폐선박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 20분쯤 목포시 연산동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6,100톤급 폐선박에서 불이 나 인근에 있던 작업자 20여 명이 대피하고, 선박 갑판과 기관실 일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관 절단 작업 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16
  • 쇠구슬 새총 쏴 아파트·교회 유리 파손한 60대 입건
    쇠구슬이 든 새총을 발사해 아파트와 교회 유리창을 부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밤 9시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아파트 6층 세대 유리창과 교회 현관문을 파손한 60대 남성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구매한 이 남성은 새총을 쏘는 게 재밌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2-16
  • 전남대, '대학원생 갑질' 교수 2명 모두 해임
    지난 7월 전남대 기숙사에서 교수들의 갑질을 호소하던 대학원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 2명이 모두 해임됐습니다. 전남대는 지난달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던 연구교수를 해임한 데 이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임교수 A씨에 대해서도 '해임' 징계를 내렸습니다. 진상조사위는 숨진 대학원생의 메모 등을 토대로 이들이 사적인 심부름을 수시로 시키거나 인격 비하 발언을 했고, 취업 이후까지도 연구실 근무를 요구했던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2025-12-16
  • 순천만 흑두루미 장관...역대 최다 개체수 월동
    【 앵커멘트 】 올해도 어김없이 순천만에 겨울 진객, 흑두루미가 대거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식환경이 개선되면서 역대 최다인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이 순천만을 찾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입니다. 하늘을 가득 메운 흑두루미 떼가 힘찬 날갯짓을 선보이며 화려한 군무를 펼칩니다. 논 위에 내려앉은 무리는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며 순천만을 완벽한 겨울 보금자리로 삼습니다. ▶ 인터뷰 : 최호성 / 순천인안초등학교 3학년 - "흑두루미들이 날아가는 것도 봤고 뭔가
    2025-12-16
  • 지역방송 외면해 온 방송발전기금...방미통위원장 후보자 "복원 검토"
    【 앵커멘트 】 지역방송에 지원하기로 돼 있는 예산 150억 원을 기재부가 마음대로 삭감한데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확한 경위 파악을 지시한 데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예산 복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지역방송 지원 예산 복원을 강하게 따져 물었습니다. ▶ 싱크 :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157억 원을 지역 중소
    2025-12-16
  • 인공태양 품은 나주...유치 확정 환영 대축제 열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확정을 기념해 오늘(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환영 대축제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도지사와 나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유치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유치 성과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나주가 미래 청정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2025-12-16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본격화...갈등 해소할까?
    【 앵커멘트 】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치는 광역연합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이어 전남도의회가 설립 규약안을 통과시켰지만, 양 지역 간 오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 규약안이 전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8월 나주시청에서 열린 광역연합 선포식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앞서 광주시의회에서는 지난 10월 규약안을 의결했습니다. ▶ 싱크 : 김태균 / 전남도의회 의장 - "수도권 중심의 1극
    2025-12-16
  • 경찰, 광주대표도서관 시공 관계자 등 4명 입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12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또, 시공사인 구일종합건설 등 7개 업체를 2차례 압수수색했고, 10곳에서 휴대전화 15대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객관적인 증거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12-16
  • "무지주라더니...시방서엔 '지지대 필요', 광주시는 몰랐다"
    【 앵커멘트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인재와 부실 시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지대 없이 공사를 할 수 있다는 시공사의 주장과는 달리, 시방서에는 지지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발주처인 광주시는 시방서 규정을 어기고 공사가 이뤄진 사실 자체를 몰랐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을 짓던 시공사는 무지주 공법이 적용됐다며, 지지대 없이 콘크리트를 타설했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 싱크 : 정봉석 / 구일종합건설 현장대리인(지난 11일) - "보시다시피 여
    2025-12-16
  • "왜 무너졌을까"...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 합동 감식
    【 앵커멘트 】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이 오늘(16일) 진행됐습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다양한 부실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수상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을 집중 규명할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철근이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주저앉은 사고 현장. 크레인에 올라탄 감식반이 절단된 트러스와 기둥을 꼼꼼히 살핍니다. 드론을 동원해 붕괴 지점을 촬영하고, 샘플도 채취합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광주대표도서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광주경찰청과
    2025-12-16
  • 해남 솔라시도에 첫 마을 주택단지 조성한다
    전남 해남군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첫마을 주택단지'를 조성합니다. 첫마을은 기업도시 내 첨단산업 종사자와 해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솔라시도 내 최초 공동주택 단지로, 최고 29층까지 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6월 착공될 예정입니다. 해남군은 첫마을에 이어 솔라시도 내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도 조성합니다. 약 4천 세대 규모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솔라시도CC 인근에 스마트그린빌리지(SGV) 주택단지로 약 2천 세대 규모의 레저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
    2025-12-16
  • 정준호 '내란 전담 재판부' 위헌 논란 해소에 주력 [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법안을 두고 당 안팎에서 위헌 소지 우려가 제기되자, 민주당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법안을 신중하게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며, 당 차원에서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몇 차례 의원총회에서 관련된 우려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수렴을 했었고 외부 로펌에 자문을 맡겨 가지고 위헌성과 관련된 검토를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5-12-16
  • 수요일 전국 흐리다 차차 맑음...강원·동해안 비·눈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고 짙은 안개와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경북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에, 밤부터는 경북남부동해안에도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일부와 경북서부내륙,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2025-12-16
  • "10조 경제효과"...나주, 인공태양으로 에너지 판 바꿀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전남 나주에 들어서며 대한민국 에너지 전략의 큰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핵융합 핵심기술(인공태양)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나주는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시설을 유치하게 됐고, 연구·산업·인력이 집적되는 핵융합 거점 도시로 도약하게 됩니다. 연구시설은 2028년 착공해 2036년 완공을 목표로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인근에
    2025-12-16
  • '신안 흑산 홍어 썰기 자격증' 도 있었네...소유자만 81명
    전라남도 신안군은 16일 흑산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기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식과 자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제6기를 맞은 흑산홍어썰기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수료한 12명은 모두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를 통해 홍어썰기 자격증 보유자가 모두 81명으로 늘었습니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흑산도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홍어 손질 및 썰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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