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버스노조가 내일부터 다시 파업에 돌입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내일(9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5일 전면파업에 이어 다음 날부터 준법투쟁으로 수위를 낮췄으나 사측은 어떤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올해 연봉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적자 등을 이유로 동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긴급수송 대책을 마련했으나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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