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첫날인 18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기획재정부(경제1분과)와 중소벤처기업부(경제2분과)의 보고가 진행됩니다.
업무 보고는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계획, 국민 체감 과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필요 시 관련 공약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합니다.
보고가 끝난 뒤에는 분과별로 공약 및 국정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통합·조정해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예산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분과위원들의 세종 이동은 부처별 업무보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라며, “사실상 국정기획위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운영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6월 16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본 활동 기간 60일이며, 최장 80일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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