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비방 낙서 테러한 30대 女 검거

작성 : 2025-06-13 14:31:14 수정 : 2025-06-13 14:44:26
▲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지에서 보아를 겨냥한 악의적인 낙서가 다수 발견됐다 [X(구 트위터)]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밤 10시 30분쯤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전기배전판 등 10여 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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