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토요일..제주·남해안에는 '물 폭탄' 예고돼

작성 : 2025-06-13 17:29:15
▲ 자료이미지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남부, 충북북부 5∼40mm △강원중·북부 5∼2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울릉도·독도 10∼60mm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30~80mm △전북, 대구·경북 20~80mm △제주도 50~120mm입니다.

제주 산지에는 250mm 이상, 전남남해안에는 120mm 이상, 부산·경남남해안에는 150mm 이상의 물 폭탄이 예고돼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는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새벽부터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7k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강풍특보에 대비해 미리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3.0m, 남해 1.5∼3.5m로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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