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전남 가축 3만 4,000마리 폐사

작성 : 2025-07-02 21:21:51

폭염으로 인해 전남지역에서 71개 축산 농가의 가축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0일부터 오늘(2일)까지 나주와 무안, 영암 등에서 닭 3만 1,600여 마리와 오리 2,200여 마리, 돼지 820여 마리 등 모두 3만 4,0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3억 5,300여만 원입니다.

시ㆍ군별 피해는 나주 축산농가 20곳에 3,700여 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무안 11개 농가 980여 마리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