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국세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 시설물 파손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600여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세정 측면에서도 신속한 지원에 나서 지난 23일부터는 광주 지역 4개 세무서에 '폭우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또한 광주광역시청 1층에 마련된 '호우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도 매일 직원을 파견해 국세 민원 접수와 세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간접 피해까지 고려한 세정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 및 매각 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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