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가 몰던 승용차 주택 돌진...마당에 있던 초등생 숨져

작성 : 2025-07-28 13:37:20 수정 : 2025-07-28 15:49:42
▲자료이미지

8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단독주택으로 돌진해 마당에 있던 10대 초등학생이 숨졌습니다.

27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단독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단독주택 마당에 있던 초등학생 A양이 차량에 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양은 방학을 맞아 할머니집을 찾았고 당시 마당에 텐트를 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 80대 B씨는 우회전을 하려다 정면에 있던 단독주택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 차량은 A양을 들이받고 10m가량을 더 전진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B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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