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의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여야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대한민국을 내일로 이끌 '혁명적 제안'이라며 치켜세운 반면, 야권은 장 대표의 부동산 보유 현황과 외교관을 문제 삼으며 '위선과 사대의 극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장 대표의 연설을 "대한민국을 내일로 이끄는 미래 로드맵"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특히 결혼 시 대출금을 탕감해 주는 '가족드림대출'과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법인세 제로화' 등 인구 및 지방 위기에 대한 혁명적 발상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의 '무능 실용 외교'를 바로잡을 강력한 '안보 정상화' 의지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맞서 '3대 특검(항소포기·통일교·공천뇌물)'으로 정의를 수호하겠다는 결기를 보인 점과 정국 타개를 위해 영수회담과 '대한민국 리노베이션 TF'를 제안한 야당 대표의 진정성을 알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위선의 극치"라며 장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장 대표가 아파트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임을 지적하며 그런 인물이 다주택 규제를 '중산층 흔들기'로 규정하는 것은 기득권을 옹호하기 위해 중산층을 방패 삼는 기만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투기 수요 정상화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 반박하며 장 대표가 진정으로 중산층을 걱정한다면 본인의 다주택 기득권부터 내려놓아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시장에만 맡겨온 결과가 지금의 자산 격차와 청년 좌절을 불러왔다며 장 대표의 리더십 붕괴와 정치적 조급함이 보인 연설이었다고 폄훼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찬규 대변인은 "낡은 세계관에 잡힌 비방 종합세트"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보복 원인을 우리 정부 탓으로 돌린 장 대표의 발언을 두고 "굴종적 사대주의"이자 "검은 머리 미국인을 위한 정당"이냐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안보에 대해서도 전작권 환수를 거부하는 '공포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으며 내란 국면에서 보여준 반헌법적 행적에 대한 반성 없이 뜬금없는 '3대 특검' 맞불로 범죄 흔적을 덮으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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