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재생에너지로 호남 껴안기?..."특별법 적극 검토"

작성 : 2026-02-11 21:46:13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정책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였던 국민의힘이 호남 껴안기의 일환으로 관련 특별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의 풍력 발전과 태양광 산업을 키우겠다는 것인데, 법안 심사와 표결 과정에서 약속을 증명할지 주목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을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력 기반을 갖춘 호남에서 풍력 발전과 태양광 산업을 키우고, 인공 지능과 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 싱크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도 산업 경쟁력과 지역 발전 관점에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호남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도 국가적 차원에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야...)"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산업단지와 주거 기능을 함께 만들고, 세금 혜택과 규제 완화, 전력망 지원으로 기업을 유치하자는 내용입니다.

호남을 재생에너지 중심축으로 키우려면, 야당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전기를 끌어오는 전력망, 입지 규제, 인허가 속도 같은 실행 장치가 법안에 촘촘히 담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내세우는 호남에서는 전력 공급이 가장 큰 경쟁 무기입니다.

▶ 인터뷰(☎) : 김준하 /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장
- "(국민의힘) 원내에서 공식 과제로 일단은 스스로 격상을 시켜서 검토만 하는 게 아니고 (에너지 자립 특별법) 책임 주체를 분명히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액션이 첫 번째로 필요하고요."

국민의힘이 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통과에 주력하고, 기업 유치에도 힘을 보탤지 주목됩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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