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주점에서 가진 노동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결정에 대한 질문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법도 국민의 합의"라며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더 우선이라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대법원 파기 환송에 따른 선거 영향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총에 앞서서는 당 중앙선대위와 지도부 관계자들은 당 대표실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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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벌금1만원 때리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