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를 상징하는 빅-오가 어젯밤
환:상적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박람회 기간 내내 밤마다 공연될,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빅-오 쇼로 강동일 기자가 안내합니다.
지름 47m의 원형 구조물 '디오'가
발레리나의 춤처럼 우아한 곡선을 연출합니다.
< 2 ~ 3초>
3백개 넘는 물 줄기가 웅장한 음악과 함께 70m 위까지 솟구칩니다.
< 2 ~ 3초>
조명과 물이 만들어내는 향연.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화염.
공간을 압도하는 레이져.
물위에서 펼쳐진 거대하고
환상적인 영상쇼에 국내외 언론인과
각국 운영 요원들은
연신 탄성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크리스찬 / 독일 운영요원
<인터뷰> 김수영 / 배소영
빅오(Big-O) 공연은
최첨단 과학과 기술의 결합으로
해상 분수에 홀로그램 영상을
투사하는 '리빙스크린'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법입니다.
빅오 (Big-O)의 'O'는 바다를 뜻하는
영어 오션(Ocean)의 이니셜이자
미래로의 시작을 의미하는
영어 제로(ZERO)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빅오(Big-O)쇼는 바다를 탐험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스탠딩>
빅오 (Big-O)쇼는 여수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밤 30분 동안 펼쳐지며,
주변에서는 K- pop 공연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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