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장만채 구속기소, 법정 공방 불가피

작성 : 2012-05-10 00:00:00



검:찰이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을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장 교:육감이 결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을 특가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CG(쟁점1-친구 신용카드 6천만원 사용)

검찰은 2명의 의사 친구로부터 받은
신용카드로 6천만원 가량을 썼고 그 대가로교사 인사 청탁과 친구 자녀의 특성화
중학교 입학 청탁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장 교육감측은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한 품위 유지비로 친구들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CG(쟁점2-학술장학재단 8천 백만원 횡령)

검찰은 2008년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순천대 학술장학재단 자금 8천 백만원을
대외활동비로 송금 받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장교육감은 실제 대외활동비로 지출한 금액이 재단으로부터 받은 금액보다 크다며


횡령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G(쟁점3-관사구입비 1억5천만원 유용)

검찰은 지난 2007년 11월 총장 관사
구입자금으로 1억5천만원을 장교육감이
부인 계좌로 송금해 주식 투자 등으로
유용했다며 배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장교육감은 1억5천만원으로는
관사 구입이 어려워 부인명의 아파트를
관사로 확보하면서 부인통장에 입금했다
총장 퇴임 후 반환해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과 장교육감측은 산학협력업체로 받은
4천만원과 대학교수 2명으로부터 받은
8백만원에 대해서도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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