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 뱃길 세월호 여파 여전

작성 : 2015-02-03 08:30:50

【 앵커멘트 】

네,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전남~제주 간 뱃길 이용객이 무려 50만 명이나 줄었는데요...



열 달 가까이 지난 지금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강진 마량~제주간 뱃길은 운항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지난 한 해 전남에서 제주 간 뱃길

이용객은 모두 145만 명 일년 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만 명 정도가 줄었습니다



지난 2009년 124만 명에서 2010년 156만 명 ,

2012년 189만 명 그리고 2013년엔 194만 5천명으로 꾸준히 늘다가 급감한 것입니다



특히 장흥 노력항에서 가는 뱃편은 44% 정도 줄어 타격이 컸습니다



승객이 줄면서 전남과 제주를 운항하던 여객선도 8척에서 6척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의 여파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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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강진군이 지난 2년 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마량에서 제주 간 여객선 유치를 사실상 무기 연기했습니다.



강진군은 당초 2014년말 취항을 목표로 지난해 1월 한 업체와 MOU를 맺고 협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여객이 줄고 또 정부의 여객선 현대화 방침으로 업체들이 투자를 꺼리면서 무리한 투자유치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 인터뷰 : 전재영 / 강진군 해양관리팀장

- "(업체들의 항로) 신규투자는 기존 노선의 배가 어느 정도 교체된 다음에 추이를 봐 가면서 신규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봄철 관광이나 수학

여행 등 뱃길 이용 예약이 잇따르지만 올해는

평년의 절반을 겨우 넘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이혁영 / 고속훼리 회장

- " "제일 안전한 것이 (선박) 여행인데 그러나 국민들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아직까지 그런 정서가 안 돼서 지금 가족여행이나 수학여행 같은 것은 한 40%까지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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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전남에서 제주간 뱃길은 109㎞, 국내에서 최단거리인 점과 강화된 선박 안전 검사 등을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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