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 씨와 만나기로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나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나 씨는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한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만 144만 명에 이릅니다.
지난 4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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