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근대문화유산과 인문학축제가 어우러진 '제6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내일(14일)부터 사흘간 광주 남구 양림동과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양림에서 들려주는 가을소나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양림동에서 활동했던 화가들을 조명한 전시회가 양림동 곳곳 미술관*갤러리에서 열리고 시 낭송대회와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의 인문학 강좌, 공연들이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첫 날인 내일은 오후6시 사직공원 구 수영장에서 아시안발레단의 발레 '파우스트'와 '정율성의 망부은' 공연에 이어 가수 안치환 등 가수들의 노래, 시낭송, 극영화 '양림동'의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 등이 마련됩니다.
주말인 15일엔 kbc 마이FM 제창주의 추억찾기 공개 공연, 마지막 날인 16일에도 클래식 연주회, 추억의 DJ박스 등 추억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사직공원과 펭귄마을 등 양림동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 전시
수채화가 배동신 특별전 (양림미술관)
서양화가 이강하 아카이브전(양림미술관)
양림 100년 사진전 (카페 이야기배달부 동개비)
골목에서 만난 '양림의 정신'전 (한희원미술관)
양림동의 화가들 (515갤러리)
100년 고택의 예술가 최인준 (최승효가옥)
- 특별행사 (사직공원 구 수영장)
전국 가을 詩낭송대회 (15일 오전 10시)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인문학 강좌 (16일 19시)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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