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여행지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전남이 2위에 올랐지만 광주는 최하위권에 그쳤습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1박 이상 국내여행을 다녀온 전국 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남은 종합 만족도 분야에서 제주도에 이어 전국 시도 중 2위에 올랐습니다.
지역 전체가 관광 명소나 다름없는 제주도를 제외하면 강원도와 부산보다 앞선 전국 최고 평가입니다.
전남은 16개 광역시도 중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부문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구례(2위)와 여수(6위), 순천(8위) 등 전남 3곳이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전국 10위권 안에 들었고 강원지역은 4개 시군이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반면 광주는 16개 광역시도 중 15위로 대구(14위) 대전(16위)와 함께 종합 만족도 최하위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먹거리와 여행환경의 청결*위생 부문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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