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 광양시장 민주당 4파전..."경선이 곧 본선"

작성 : 2026-03-14 21:13:40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주요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시간 먼저 광양시장 선거입니다.

현직 시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4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의 대표적인 철강·항만도시인 광양.

광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4명이 맞붙는 '4파전' 구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정인화 시장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충재 민주당 당대표특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영숙 / 광양 중마시장 상인
- "더 가까이 다가와 주셔서 우리 애로사항도 들어주고 (전통시장) 환경개선도 해주는 시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광양은 그동안 무소속 시장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이지만, 정인화 시장이 지난해 민주당에 복당하면서 선거판 흐름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행정가와 정치인, 항만 전문가, 노동 전문가가 맞붙는 '4인 4색'의 경쟁 구도를 보이며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안정형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시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도전자들은 이를 추진력 부족으로 지적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영공 / 광양시 중마동
- "철강산업도 어렵고 건설경기도 어렵다 보니까 많이 힘듭니다. 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광양시를 활력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광양의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고 미래 먹거리를 이끌 적임자로 선택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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