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제5대 명예회장 추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추대식에서 "25년간 소외된 이웃을 살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다"며 "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는데 고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김윤옥 여사, 김정숙 여사에 이어 김건희 여사가 제5대 명예회장이 됐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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