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3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위원회는 종합의견을 통해 황 후보자가 해수부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로써 황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해양수산 수장으로서 임명 절차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국내 에너지 및 물가 영향을 집중 질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섬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와 유류비 상승 문제를 우려했으며, 국민의힘은 수산물 물가 관리 및 어업용 면세유 대책 미비 등을 질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이에 대해 해수부 차원의 면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후보자의 개인 신상과 경력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공직 사퇴 후 예금이 약 8억 3천만 원 증액된 과정과 고액 자문료 수령의 적절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황 후보자의 25년 공직 생활 중 수산 분야 경력이 3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문성 부족을 우려했습니다.
또한,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당시의 정부 대응과 안전성 검증 문제를 두고 여야 간의 시각차가 다시 한번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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