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처음 치러지는 선거에서 군소정당들이 잇따라 후보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독점 속에서 사실상 공석이 된 호남 제2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 시·군 10여 곳에 출사표를 던진 조국혁신당.
혁신당 1호 단체장인 정철원 담양군수가 연임 도전에 나선 데 이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영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여수시장에, 김덕수 전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은 나주시장에 각각 도전합니다.
오는 25일엔 조국 대표가 나주 지원 사격에 나서는 등 호남 표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단일화한 데 이어, 가능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60명 정도입니다.
용혜인 대표가 직접 호남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나선 기본소득당은 박은영 광주시당위원장과 문지영 전남도당위원장이 각각 광역의원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달 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광주에 선대위 사무소를 꾸리는 등 호남을 이번 선거 전략 지역으로 삼았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출마하는 강은미 정의당 전 의원은 권영국 대표와 함께 광주·전남 정치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일색인 호남 정치지형에 균열을 내겠다는 게 이들 정당의 목표로, 국민의힘이 힘을 잃은 상황에서 호남 제2당 입지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창환 / 장안대 특임교수
- "거대 양당의 독식구조 그걸 변화하려고 하지 않는 구태 여기에 대해서 비판을 했지만 과거 민노당이나 진보당이 10%에 가까운 득표율을 낼 수 있었던 건 국민들의 마음에 와닿는 정책이 피부에 와닿았기 때문이거든요."
지방선거까지는 앞으로 70여 일.
▶ 스탠딩 : 정의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호남 제2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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