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교 학생 사교육비가 지난해 7%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통계청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 1000원으로 지난 2017년보다 7.0% 오르면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54만 9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은 44만 8000원, 초등학생은 31만 9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교육 목적으로는 '학교 수업 보충'이 49.0%, 선행학습 21.3%, 진학 준비 17.5%, 보육·불안 심리 등 12.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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