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빛5호기 부실 공사 의혹 시공사 검찰 고소

작성 : 2020-11-25 14:13:53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5호기 정비 공사를 수행한 두산중공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두산중공업이 한빛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을 보수하고 용접하는 과정에서 관통관 3개를 허술하게 용접하고도 한수원에 이를 보고하지 않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두산중공업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동시에 검찰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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