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청사 잔디광장에 설치된 작품 '기원'의 이전·철거 추진이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0년 동안 시청 앞 잔디광장에 세워져 있었던 대형조형물 '기원' 작품을 이전·철거 하기 위해 지난달 초 부터 작가의 유족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에 메일을 발송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메일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며 유선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협의도 진행하고 있지만 존치와 철거 등 찬·반 의견이 팽팽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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