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커리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제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베이커리 국가대표팀에 호남대 외식조리관리학과 대학원생 2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호남대 외식조리관리학과 대학원 김종호 박사와 최용환 박사, 황석용, 김명기 셰프 등 4명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쿠프 뒤 몽드 드라 불랑주리'에서 한국 전통을 살린 거북선빵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팀의 리더로서 김종호 박사는 전체적인 작품의 기획과 지휘를 맡았습니다.
김 박사는 현장의 오랜 노하우에 대학원에서 연구한 체계적인 조리 이론을 접목, 거북선의 웅장함과 디테일을 빵 반죽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냈습니다.

최용환 박사는 바게트와 비에누아즈리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최 박사는 박사 학위 과정 중 연구했던 식재료의 특성을 살려, 서양의 빵에 쌍화탕, 흑임자, 가루쌀 등 한국적 재료를 조화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이들이 선보인 거북선 외에도 훈민정음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빵이라는 매개체로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루쌀' 활용 메뉴는 맛과 식감 면에서 기존 밀가루 빵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K-푸드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관리학과는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실무 중심의 교육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구 능력을 갖춘 글로벌 외식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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