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모텔 약물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20세 김소영

작성 : 2026-03-09 14:25:32 수정 : 2026-03-09 15:52:01
▲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서울북부지검] 

검찰이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20세 김소영(구속)의 신상정보를 9일 공개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2026년 제1회 신상공개심의위원회 심의결과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북부지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게시기간은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한 달입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했습니다.

김소영은 경찰에서 "처방받은 정신과 약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니다 남성들에게 건넨 건 사실"이라면서도 피해자들이 숨질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김소영에게 살인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19일 김씨에게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북부지검은 김소영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신상공개 대상자는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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