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주민설명회 31일 목포서 개최

작성 : 2026-03-29 09:37:53
용역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 공유…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담은 추모·치유 복합공간 조성에 최선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과 관련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31일 오후 2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별동 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용역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기위한 자리입니다.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가칭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은 세월호 선체를 보존하고 추모·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국가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는 부식 방지를 위해 선체를 보호하는 하우징 내부에 보존되며, 외부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전시 연출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콘텐츠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세월호 선체는 목포신항 철재부두 상부에 거치돼 있으며, 향후 2028년에는 특수 운송장비를 활용해 목화체험관 앞 도로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1단계 사업인 '가칭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은 목포시 달동 901번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약 7만 6,150㎡ 규모로 조성되며, 선체 및 하우징을 비롯해 생명기억관, 안전체험관, 생명공원,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국립 메모리얼 콤플렉스' 조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향후 1단계 사업은 기초자료 조사용역을 마무리한 뒤, 설계·시공 일괄입찰(T/K) 방식으로 발주를 추진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목포시는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시에,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담은 추모·치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노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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