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박지현](/data/kbc/image/2022/05/1651629768_1.800x.0.jpg)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정호영 보건복지부·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직격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 후보자를 향해 "혼자 세상의 정의를 다 가진 척 하며 뒤로는 편법 증여와 위장 전입을 일삼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까지 국민의힘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들이댄 것과 동일한 잣대로 사퇴와 수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청문위원들을 독려했습니다.
그는 또 "김인철 후보자보다 죄질이 나쁜 정 후보자는 버티고 있다"며 "정 후보자는 보건복지부에 출근할 생각 말고,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게 어떻겠냐"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사퇴로 편법과 불법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모두 조사받고 수사받아야 한다. 최소한의 품격을 지키고 싶으면 경찰 수사를 자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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