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한동훈 비하면 조국은 송사리..수사 개시해야"

작성 : 2022-05-06 10:30:40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윤호중 위원장은 오늘(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앉아야 할 자리는 국무위원석이 아니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실 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과 공수처는 즉각 수사를 개시하고 자택은 물론이고 관련자와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 후보자의 고등학생 딸이 국제 학술지에 논문 한 편을 비롯해 10여 편의 논문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전자책도 4권 펴냈다. 주제도 화려하다"며 "이외에도 '부모찬스'를 이용한 입시용 기부 스펙 쌓기 등 허위 스펙 풀코스를 거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포악한 악어 앞에 작은 송사리였다"며 "조 전 장관에게 윤석열ㆍ한동훈 검찰이 들이댄 잣대대로라면 엄중한 법적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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