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호남특위위원장에 서삼석 최고위원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일 전남 무안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어 서 최고위원을 호남발전특위 위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앞으로 호남발전특위 위원장으로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발전 방안과 여론 등을 수렴한 뒤 당과 조율해 정책을 입안하고, 정부가 이행하도록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앞서 지난 6일 정청래 대표는 서 최고위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내정했고, 당무위원회가 이를 인준했습니다.
내정 당시 정 대표는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언급해 서 최고위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영암·무안·신안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으로 전남도의원·무안군수 등 지역 정치를 통해 경력을 쌓았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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