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날짜선택
  • 이번엔 속초 중앙시장..."대게 24만 원어치를 36만 원으로 청구"
    가족 여행으로 강원 속초를 찾은 한 시민이 대게를 주문한 뒤 과도한 금액을 청구받았다며 황당한 사연을 전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시장 내 대게·회 직판장에서 사기당할 뻔한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전날 저녁, 속초 중앙시장 내 한 대게·회 직판장을 방문했다가 부당한 요금을 청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식당은 찾은 A씨는 "주말 저녁이라 회는 안 되고 대게만 된다"는 안내에 따라 대게를 주문해 식사했
    2025-09-10
  •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서 20대 프랑스인 여행객 숨져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에 오른 20대 외국인 여행객이 갑작스레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20대 외국인 여성 A씨가 과호흡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전남 완도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탑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프랑스 국적으로, 지난달 21일 관광비자로 입국해 홀로 여행 중이었던 것
    2025-09-02
  • "여기가 케데헌의 나라입니까?"...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23% 증가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같은 달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7개월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만 명이 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한국관광통계'에서 지난달 방한객이 173만 3,199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7월보다 119.7% 증가한 것으로 방한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4.7%(60만 2,147명)로 가장 많았고, 일본 17.3%(29만 9,782명), 대만
    2025-08-29
  • "왜 세금으로 中 관광객 숙박비 지원하나"...경남도 해명 진땀
    경상남도가 무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로 숙박비를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경남도청 홈페이지에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글 수십 건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7일 사이 경남도청 홈페이지에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숙박비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글이 40건 가까이 게시됐습니다. 대부분 왜 세금으로 중국인 숙박비를 지원하느냐고 항의하며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경남도가 지난 12일, 9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중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
    2025-08-18
  • '뇌출혈'에도 버스 세운 중국인 기사..한국인 관광객 11명 목숨 구해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목숨을 구하고 끝내 숨진 중국인 버스 기사 샤오보 씨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 인근 고속도로에서 41살 샤오보 기사가 한국인 관광객 11명과 가이드를 태운 버스를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당시 버스는 수십 미터 높이의 고가도로를 달리던 중 지그재그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상을 감지한 가이드가 기사를 부르자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의식을 잃기 직전, 잠시 깨어난 샤오보 기사
    2025-07-14
  • "그만 좀 와!"..스페인·이탈리아 곳곳 과잉 관광 반대 시위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6백여 명의 시위대가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호텔이 늘어선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거리에서 마주친 관광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고, 호텔 앞에 연막탄을 터뜨렸습니다. 시위대의 물총을 맞은 한 한국인 관광객은 NYT 취재진에 "우리를 동물처럼 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당신들의 휴가는 나의 고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2025-06-16
  • 제주 신화월드 첫 잭팟 터졌다.."中 관광객, 천원 걸어 2억 따"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2억 원 넘는 잭팟이 터졌습니다. 제주 신화월드는 중국인 관광객인 30대 여성 A씨가 지난 15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2억 1천만 원(세전)을 땄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게임에 베팅한 돈은 1천 원으로, A씨는 스리 카드(three card) 포커 게임 중 가장 높은 족보인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잡았습니다.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다이아몬드 A, K, Q, J, 10, 9를 받아야 완성되는 가장 높은 족보입니다. 당시 A씨는 '프로그레시브 베팅'에 1천 원을
    2025-05-21
  • 韓관광객, 日서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붙잡혀..서경덕 "나라 망신"
    최근 일본 교토에서 한국인 남성이 함께 관광하던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체포된 사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남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 교수
    2025-05-03
  • 인도 카슈미르 관광지서 총기 난사..최소 26명 사망·30여 명 '중태'
    인도 카슈미르 관광지에서 무장 괴한들이 관광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최소 26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5㎞가량 떨어진 히말라야 산기슭의 대표 관광지인 바이사란 계곡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팔감은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유명 휴양지이자 힌두교 순례길인 '아마르나트 야트라' 주요 경유지입니다. 현지 경찰은 4명의 무장 괴한이 계곡에서 관광객 수십 명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사망자는 모두 26명입니다. 이 중 24명은 현장에서, 2명은
    2025-04-23
  • 제주 찾는 대만 관광객 급증..중국 이어 2위 규모
    최근 제주도를 찾는 대만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를 15만 9,485명을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년(2023년) 6만 9,941명 대비 약 2.3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전까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가장 많이 방문했던 해는 2019년으로 8만 7,981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138만 3,01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수 2위를 기록했던 일본(7만 8,734명)보다 많았습니다. 대만 관광객이 급증한
    2025-04-13
  • "함덕? 협재? 제주도민들은 다른 해변 갑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제주다운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제주도민은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더 찾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3일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 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발표했습니다. 관광객 선호 장소의 경우 관광객 차량 도착 수가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도민 선호 장소는 차량 대수 중 도민 차량이 관광객보다 많은 장소가 기준이 됐습니다. 먼저 관광객에게
    2025-03-13
  • 생활인구 '교부세'에 반영..관광객 유치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정부가 내년부터 지자체에 지급하는 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합니다. 일정 지역에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인구를 뜻하는 '생활인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관광객입니다. 이렇다 보니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어느 때보다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군이 서울에서 '완도 방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슬로우시티 청산도를 비롯해 개관 1년 3개월 만에 6만 명이 넘게 찾은 '해양치유센터'를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섭니다. 특히 올
    2025-03-02
  • "상어와 사진 찍으려다.." 두 손 잘린 50대 여성 관광객
    카리브해의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관광객이 상어의 공격으로 두 손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과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반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캐나다 국적의 50대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객이 얕은 물 속에서 상어와 접촉해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어의 길이는 6피트(약 1.8m)가량으로 황
    2025-02-17
  • 지난해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1,637만 명..중국인 관광객 가장 많아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637만 명으로 전년보다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지난 한 해 누적 방한 관광객이 1,63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입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750만 명에서 2020년 252만 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2021년 97만 명까지 줄었습니다. 이후 2022년 320만 명으로 증가한 뒤 2023년 1,103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방한
    2025-01-31
  • 고흥군 관광객 크게 늘어 지난해만 '566만 명'
    전남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군은 16일 지난해 고흥을 다녀간 관광객이 5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지 가운데 쑥섬이 전년 대비 95%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봉래산과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각각 45%, 43%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팔영대교와 함께 고흥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팔영산 권역은 전체 관광객의 35%를 유치하며 고흥 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흥군은 이같은 성과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2025-01-16
  • 20대 女 관광객, 태국서 코끼리 씻겨주다 숨져
    태국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남부 팡응아주에 있는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센터를 방문한 22살 스페인 여대생이 코끼리를 씻어주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코끼리 앞을 지나가던 도중 코끼리의 상아에 찔려 숨졌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이 시설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태국에서 코끼리를 씻기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
    2025-01-06
  • 장성군, 내년 '장성 방문의 해' 운영..관광객 천만 목표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합니다. 우선,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입니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을 운영합니다. 이는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하는 것을 보강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무료 택시가 산행 종착점에서 주자치점까지 데려다 교통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장성군은 또,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 테마파크, 백양사, 필
    2024-12-26
  • 호텔 기계식 주차장서 추락사..法 "유족에게 9억5천만 원 배상해야"
    호텔내 기계식 주차장에서 30대 관광객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호텔 측이 유족에게 9억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수원지법 제17민사부(부장판사 맹준영)는 A씨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호텔 관리단의 책임을 70%로 인정해 이같이 배상액을 정했습니다. A씨의 재산상 손해 약 7억 9,000만 원과 사망자 본인의 위자료 1억 원, 유족 각각에게 위자료 3,000만 원씩을 포함한 총 9억 5,000만 원의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의 기계식 주차장에
    2024-11-30
  •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4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AFP·AP 통신에 따르면,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19살 호주 여성 비앵카 존스가 숨졌고 그의 동갑내기 친구인 다른 호주 여성은 중태라고 호주 정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존스가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 머물렀다가 지난 13일 건강이 악화해 태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태인
    2024-11-21
  • 남도에 머문 가을꽃과 단풍..만추 관광객을 부른다
    【 앵커멘트 】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남도에는 가을꽃이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단풍도 절정을 향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땅끝 해남과 보배섬 진도에 머물러 있는 만추의 정취를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국화가 진돗개테마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꽃 봉오리가 생기를 더하고, 13만 본의 국화는 짙은 향기를 내뿜었습니다. 진도군이 올해 처음 준비한 보배섬 국화축제 현장에는 초겨울의 차가운 날씨마저 저 멀리 달아났습니다. 7개의 정원으로 꾸며진 축제장에는 평일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2024-11-20
1 2 3 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