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원 반발에 '공개 발언 시 유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자신의 '국정원 X-파일' 언급에 대해 국정원이 공개적인 유감을 표명하자, "공개 발언 시 유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앞서 지난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정원에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 존안 자료, 'X-파일'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X-파일' 대부분이 '카더라' 식이라면서도 공개되면 파장이 클 것이라며 "여야의 불행한 역사를 남겨 놓으면 안 된다. 그러니 특별법을 제정해서 폐기해야 된다 하는데 이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