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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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국정원 반발에 '공개 발언 시 유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자신의 '국정원 X-파일' 언급에 대해 국정원이 공개적인 유감을 표명하자, "공개 발언 시 유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앞서 지난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정원에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 존안 자료, 'X-파일'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X-파일' 대부분이 '카더라' 식이라면서도 공개되면 파장이 클 것이라며 "여야의 불행한 역사를 남겨 놓으면 안 된다. 그러니 특별법을 제정해서 폐기해야 된다 하는데 이
    2022-06-12
  • 화물연대-국토부 3차 협상 결렬..파업 장기화 우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와 정부의 3차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국토부와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양측은 10일 2차 교섭에 이어 어제(11일) 오전 11시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상 결렬 이후 상대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협상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화물연대는 국토부가 당초 '안전운임제 연장을 추진한다'는 교섭안에서 '안전운임제 지속 및 확대 등을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2022-06-12
  • 50년 만에 외딴섬 진도 외병도에 급수시설 설치
    50년 넘게 육지에서 배로 식수를 받아 쓰던 전남의 외딴 섬에 급수시설이 설치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에 하루 10톤의 물을 뽑아낼 수 있는 지하수 관정과 수질정화장치를 갖춘 급수시설 통수식을 가졌습니다. 외병도는 진도항에서 18㎞나 떨어진 낙도로 20명의 주민이 50년 넘게 급수선에 의지해 식수를 해결하며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외병도 급수시설은 환경부의 '낙후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 중 하나로 2026년까지 외병도와 만지도 등 국립공원 내 낙도 2곳에 있는 마을 37곳을
    2022-06-10
  • '찔끔 비로는 역부족' 타들어가는 남도
    【 앵커멘트 】 최근 남도에도 비소식이 있었지만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평년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강수량으로 수원지마다 저수량은 바닥을 들어내고 있는데요. 평소에도 물이 부족한 섬마을은 석달 째 제한급수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영농철 극심한 물부족에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 주민들의 유일한 식수원인 부황 저수지입니다.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지는 바닥을 점점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2-06-10
  • 환경의 날ㆍ환경교육주간 기념행사 열려
    제27회 환경의 날과 제1회 환경교육주간 기념행사가 신안 자은도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전라남도와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환경유공자 표창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수 등의 행사를 가졌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환경의 날이 포함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2-06-10
  • 육지서 식수받아 쓰던 외딴섬 50년 만에 급수시설
    육지에서 배로 식수를 받아 쓰던 전남의 외딴섬에 급수시설이 설치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동진 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에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급수시설 통수식을 가졌습니다. 설치된 급수시설은 하루 10톤의 물을 뽑아낼 수 있는 지하수 관정과 수질정화장치를 갖추고 있고, 추후 하루에 20톤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마을 공동 오수처리시설도 설치됩니다. 외병도는 진도항에서 18㎞나 떨어진 낙도로 목포항에서 여객선으로 오려면 주변 18개 섬을 거쳐 7시간이나 걸립니다.
    2022-06-10
  • 경찰, 무안군 간부 공무원 금품수수 사건 수사
    경찰이 무안군 간부 공무원들의 금품 수수 고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관급공사 물품공급 계약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무안군 소속 간부 공무원 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8억 원 상당의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 성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관련 증거를 확보해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혐의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수의 개입 의혹도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관련 내용은 구체적
    2022-06-10
  • '동료 성폭행' 민주당 김원이 의원 전 보좌관 검찰 송치
    의원실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전 보좌관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전 지역 보좌관 유 모씨와 피해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유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원이 의원의 전 보좌관 유 모씨는 지난 2020년 4월과 2021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의원실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직원은 유 모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데 이어 김원이 의원의 측근과 비서관들로부터 지속적인 2차 가해를
    2022-06-09
  • 텃밭에 양귀비 밀경작한 섬주민들 무더기 적발
    완도해양경찰서가 아편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상비약 대용 목적으로 텃밭에 밀경작한 A씨 등 주민 16명을 적발했습니다. A씨 등이 밀경작한 양귀비 318주는 현장에서 모두 압수됐습니다. 양귀비는 의료시설이 낙후된 섬 주민들이 관절통과 신경통, 통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해,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양귀비는 법으로 규정된 마약류로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나 매수·사용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
    2022-06-09
  • 무안군, 삼향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무안군이 농공단지 노동자들의 복지와 문화활동을 위해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합니다. 무안의 삼향농공단지는 1989년 군 최초로 조성된 이후, 연간 생산액이 800억 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를 위한 편의·문화시설은 전무해 복지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공모해 국비 27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확보하고 복합문화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2025년까지 부지 1천29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
    2022-06-09
  • 민주당 김원이 의원 전 보좌관, 성폭행 혐의 검찰 송치
    경찰이 의원실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전 보좌관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전 지역 보좌관 유 모씨와 피해자, 참고인 등의 조사를 거쳐 유 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주거가 분명하고 도주 우려도 없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경찰 수사 기록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 여부 등을 재검토해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원이 의원의 전 보좌관 유 씨는 2020년 4월과 2021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2022-06-09
  • 신안 라마다 리조트 18일 부분 개장
    신안군 자은면에 들어서는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가 오는 18일 부분 개장합니다.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는 2019년 4월 개통한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숙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유치한 숙박시설입니다. 전남지역 기업인 ㈜지오그룹이 자은면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조성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객실 533실 3동 9층 규모로 착공했으며 이 가운데 객실 415실과 부대시설을 우선 준공해, 이달까지 시범 숙박을 거쳐 7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
    2022-06-08
  • 목포권 일본인 특화관광지로 육성해야
    6·25 전쟁 고아를 품은 목포 공생원 설립자 윤학자 여사를 테마로 한 일본인 특화관광지를 목포권에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관광재단이 전라남도, 목포시, 공생복지재단과 함께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윤학자 여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일 교류를 확대하고, 목포의 근대 역사자원과 공생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키우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목포 대반동 지역을 윤학자 여사의 위업과 목포근대문화거리를 연계한 복합관광지로 개발하고, 일본인 관광객과 기업인 유치를 위한 대규모 행사도 추진돼야 한다는
    2022-06-08
  • 공생원 테마로 목포권 일본인 특화관광지 육성해야
    6.25 전쟁고아를 품은 목포 공생원 설립자 윤학자 여사를 테마로 목포권을 일본인 특화관광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전남관광재단이 전라남도, 목포시, 공생복지재단과 함께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윤학자 여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일 교류를 확대하고, 목포의 근대 역사자원과 공생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94년 동안 공생원이 자리하고 있는 대반동 지역이 설립 당시 거리와 돌담 등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윤학자 여사의 위업과 목포근대문화거리를 연계
    2022-06-08
  • 민선 8기 목포시 인수위원회 본격 가동
    민선 8기 목포시정의 청사진을 그려낼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은 위원장에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문화관광분야 자문위원에 손혜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교육 전문가, 청년 대표 등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이 내건 해양물류도시 건설을 큰 그림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관광 분야 등에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2022-06-08
  • '해양물류도시 건설' 민선 8기 목포시 인수위원회 출범
    민선 8기 목포시정의 청사진을 그려낼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은 위원장에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문화관광분야 자문위원에 손혜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50명의 인수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이번 인수위원회에는 시민단체와 교육, 청년, 여성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균형있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이 내건 해양물류도시 건설을 큰 그림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관광 분야 등에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2022-06-08
  • '교복 입고 추억사진'..진도군, 청춘사진관 운영
    전남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옛 추억을 여행할 수 있는 '청춘사진관'을 운영합니다. 청춘사진관은 치매 환자가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분위기 조성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등을 위해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관입니다. 신청은 월 1회, 5명 이하 부부·가족·친구들이 한 팀을 이뤄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억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청춘시절을 회상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2-06-07
  • 해남군, 오는 7일 신청사 개청 기념행사
    해남군이 오는 7일 신청사 개청식과 기념행사를 갖습니다 '새로운 해남 백년 출발'을 알리는 해남군청 신청사 개청식은 해남군민광장에서 청사 신축 경과보고와 제막행사에 이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해남군 신청사는 7층 규모의 군청사와 5층 규모의 군의회 청사 등으로 공사 2년 만인 지난해 8월 완공됐지만, 코로나19 확산과 군민광장 조성 등으로 공식 개청 행사를 미뤄왔습니다.
    2022-06-04
  • 동아보건대-영암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동아보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영암군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동아보건대는 2025년까지 3년간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복지상담과 레저조경 분야에서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의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올해 첫 시행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의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정부가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니다.
    2022-06-04
  • 전라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총사업비 1,381억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활성화 등의 청년인구 회복 사업을 비롯해 복합형 생활문화 인프라 조성, 농산어촌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확충 등 12종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16개 인구감소지역 군도 142개 사업 5,401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투자계획서를 중앙에 제출해, 행안부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배분금액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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