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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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 먹통' 피해..보상 어디까지 받나?
    SK 판교캠퍼스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에서 장시간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카톡 먹통' 피해 보상이 어디까지 이뤄지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통상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손실과 배상 책임을 보상해주는 종합보험 등입니다. 2014년 과천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났던 삼성SDS는 종합재산보험과 전자기기보험 등에 가입했습니다. KT는 2018년 아현지사 화재 사고에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한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2022-10-16
  • 박지원 "尹정부, MBC·전현희·박지원 등 3대 스타 탄생시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3대 스타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MBC·전현희·박지원"이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시청률을 올려주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탄압에 굴하지 않는 신념의 정치인으로, 박지원은 유튜브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앞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 삭제 혐의로 고발당한 건에 대해선 "저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자료 삭제 지시를 하지 않았고 국정원의 삭제도 없었다"며 혐
    2022-10-16
  • 광주·전남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잇따라
    광주전남 대부분의 시ㆍ군ㆍ구가 지방의원들의 의정비를 잇따라 올리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6일 광주·전남 지자체들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꾸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치 의정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구의원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최근 구의원들의 월정수당을 10% 인상하기로 했고, 광산구청은 다음주 초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 결정할 계획입니다. 또 동구와 북구, 서구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1.4%)만큼 올리기로 했습니다
    2022-10-16
  • 공사장서 안전조치 미흡으로 사망사고…책임자 '금고형'
    공사 현장에서 도로 통제를 소홀히 해 사망사고를 유발한 현장 책임자가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박찬우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금고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의 한 공사 현장 주변에서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4.5t 트럭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공사 하도급업체 대표이자 현장소장으로 현장을 총괄했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과 연결된 이면도로의 폭이 좁아 작업을 마친 트럭들이 후진해서
    2022-10-16
  • 무안국제공항, 국내 공항 중 최대 적자
    국내 공항 14곳 중 무안국제공항이 최근 5년간 가장 큰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전국 공항 당기순이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안공항이 838억 6천 100만원으로 손실액이 가장 컸습니다. 양양공항 732억 원, 여수공항 703억 원, 울산공항 641억 원, 포항경주공항 621억 원, 청주공항 416억 원, 사천공항 280억 원, 광주공항 232억 원, 원주공항 176억 원, 군산공항 163억 원 등 국내 14개 공항 중 10곳이 최근
    2022-10-16
  • '일이 힘들어서' 부모 집에 불 지른 30대 구속영장
    부모와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8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44분쯤 해남군 화산면 자신의 조립식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부모와 함께 밭에서 양파 모종을 옮겨심는 작업을 하던 중 혼자 집으로 돌아가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작업 방식과 강도에 대해 부모와 갈등을 겪는 등 A씨가 농사일이 힘들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10-16
  • '아동성폭력범' 김근식 출소후 어디로?..의정부시 반발
    아동성폭력범 김근식이 출소 후 의정부시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지자체가 강력 반발했습니다. 법무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 김근식 출소 이후 의정부시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근식의 주거지 결정 과정이 불투명했고, 지자체와 아무런 협의 없이 결정을 내렸다며 정부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인면수심 흉악범의 거주로 시민이 혼란과 공포에 빠지는 것을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모든 행정 수단
    2022-10-16
  • 출산 후 잠들어 신생아 저체온증 사망..산모 집유 선고
    집 화장실에서 아이을 낳은 후 곧바로 잠이 들었다가 신생아를 저체온증으로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 박현수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자택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혼모였던 A씨는 가족에게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생부와도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출산 전날
    2022-10-16
  • 현대중, 대불산단서 엔진 생산 시작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엔진유한회사가 오늘 영암군 대불공단에 엔진공장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엔진 대불공장은 기존 공장의 시설을 보수하고, 최신 설비를 갖춰 매년 엔진 100여 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힘센(HiMSEN)엔진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중형엔진으로, 전 세계 중형엔진 시장서 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전남선관위, 직원 시켜 선물 돌린 농협 조합장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조합원에게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전남 모 농협 조합장 A씨와 직원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추석 명절 선물로 조합원 17명에게 조합장 직함과 성명이 기재된 51만원 상당의 쌀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농업협동조합법상 조합장은 재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해당 조항을 위반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현대중공업, 영암 대불산단서 엔진 생산 시작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엔진유한회사가 오늘(14일)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에 엔진공장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개소식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안광헌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현대엔진 강민호 대표, 대한조선 박인권 부사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엔진 대불공장은 기존 바르질라현대엔진 공장의 시설을 보수하고, 이중연료 엔진에 특화된 최신 생산설비를 새롭게 구축해 연간 100여 대의 힘센엔진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힘센(HiMSEN)엔진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중형엔진으로, 육ㆍ해
    2022-10-14
  • 전남 교원 감축 반대…"지역 교육 여건 무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내년도 공립 교원 정원 감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대중 도교육감과 신정훈 의원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정원 감축 통보는 전남의 교육 여건을 반영하지 않은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리고 비판하며 "교원의 안정적 수급이 전남 교육을 살리는 길인 만큼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2023년 전남의 교원 정원을 초등 50명, 중등 279명 감축하겠다고 전남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2022-10-14
  • 무안공항, 국제선 8개 노선 운항 추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베트남·일본·태국 등 3개 국가를 오가는 국제선 8개 노선의 운항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2년 4개월여 만인 올해 7월 14일 재개됐지만 휴가철이 끝나자 42일 만에 다시 중단됐습니다.
    2022-10-13
  • 코로나19 학생 지원금 광주 14억·전남 350억원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지원금으로 학생들에게 각각 14억 원과 350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전남은 2차례에 걸쳐 23만 6천여 명의 학생에게 각 30만 원씩 350억여 원을 지급했고 광주는 만 4천여 명에게 각 10만 원씩 14억 6천여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현금지원은 교육 포퓰리즘 성격이 짙다"며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10-13
  • 전남선관위, 정치자금·선거법 위반 무더기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ㆍ1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이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방의원 3명이 정치자금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고, 현역 지방의원의 배우자, 회계 책임자 등 5명과 낙선자 등 12명도 고발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선거비용 제한액 200분의 1 이상(0.5%)을 초과해 지출했거나 선거사무관계자 등에게 법정 수당과 실비 외에 금전을 추가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전을 제공했거나 선관위에 신고된 회계책임자 및 예금계좌를 통하지 않고 정치 자금
    2022-10-12
  • 무안공항 국제선 정상화되나..베트남·일본 등 8개 노선 운항 재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베트남·일본·태국 등 3개 국가를 오가는 국제선 8개 노선의 운항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하노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 나트랑, 오는 12월 초 다낭과 달랏 등 베트남 노선이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12월 3일에는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태국 방콕 등 2개국 노선이 운항할 계획입니다.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4개월여 만인 올해 7월 14일 재개됐지만, 휴가철이
    2022-10-12
  • 전라남도의회 직원들, 출장내고 운영위원장 피로연 참석 논란
    전라남도의회 사무처 직원 수십 명이 출장을 내고 운영위위원장인 차영수 의원의 자녀 결혼 피로연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강진의 한 식당에서 이뤄진 피로연에 의회 사무처 직원 28명이 업무상 출장을 내고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차 위원장의 직속 부서인 운영위원회 직원들은 피로연 현장에서 손님맞이와 안내 등도 맡기도 했습니다. 피로연 행사 안내를 한 해당 부서 팀장은 차 위원장의 지시는 없었다고 말했고, 차영수 위원장은 본인의 잘못이라고 사과했습니다.
    2022-10-12
  • 전남도의회 직원 수십명 출장내고 도의원 자녀 결혼 피로연 참석 논란
    전남도의회 사무처 직원 수십 명이 출장을 내고 도의원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 사무처 직원 수십 명은 지난 6일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영수 도의원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습니다. 문제는 피로연이 열린 곳이 차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강진군이라는 것과 피로연이 열린 시간대가 오전 11시라는 점입니다.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11시에, 그것도 전남도의회가 위치한 전남 무안군에서 차로 최소 30분 이상 떨어진 강진군에 수십명의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
    2022-10-12
  • 김대중, "교육은 지역 생존의 문제"
    【 앵커멘트 】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내년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고 미래학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어 교원 정원 감축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교육은 지역 생존의 문제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인구소멸지역인 16개 군 초등학생에게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대중 / 전남교육감 - "우선적으로 소멸 위험군
    2022-10-11
  • 김대중 전남교육감 "'윤석열차' 학생 창작의지 지켜줘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전남 학생 교육수당'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2023년부터 인구소멸 지역인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수당을 우선 지급하기 위해 정책을 다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차' 카툰 논란에 대해서는 "학생의 창작 의도가 꺾이거나 상처를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1차적인 보호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또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과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축소에 강력히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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