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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금 바로"...공동추진기획단 제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행정통합 추진단을 구성해 '지금 바로' 행정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년 통합 단체장 선출이나 임기 단축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광주·전남에 기회를 주고자 할 때, 그 기회를 붙잡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4년 후도, 다음도 아닌 바로 지금이 통합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그동안 '선 기능통합, 후 행정통합' 기조 아래 산업·교통&mid
    2025-12-30
  • 홍석준 "이혜훈 좋아라 달려간 양지, 결국은 사막으로 변할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을 두고 야권이 "살다 살다 이런 배신자 코드의 탕평책 인사는 처음 봤다"라며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이 후보자가 과거 용납할 수 없는 내란 관련 발언에 충분히 소명하고, 단절의사 표명도 필요하다"라며 "국민의 검증도 통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후보자는 출근길에 "내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라며 "당시에는 내가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공개사과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30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
    2025-12-30
  • "李 대통령도 아쉬워 해"...정준호, '광주·전남 행정통합 TF' 구성해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지사의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 합의로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정준호 의원이 지역 정치권의 결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을 환영한다"며 "이제는 논의를 넘어 시·도의회와 국회의원이 참여해 행정과 입법을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광주·전남이 먼저(통합)였으
    2025-12-30
  • '김건희 디올백 문제없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임기 1년 남기고 사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유 위원장의 사직서가 접수돼 조만간 이 대통령이 재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법대 동기로, 임명 당시 야권으로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재임 중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종결처리해 '봐주기 조사' 논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2025-12-30
  • 李대통령 "공공기관 개혁 필요" 고삐...통폐합·신설 포함 속도 내나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공공기관들의 속도감 있는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부처·공공기관 업무보고와 관련해 "국민 보기에도 '저 기관이 뭐 하는 데지, 왜 필요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을 어떻게 개혁할지, 통폐합과 신설을 포함해 속도를 내달라"며 공공기관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를 향해 "(공공기관 개혁) 기본계획을 빨리 내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첫 번째 업무 보고에서 (각 공공기관이
    2025-12-30
  • 정청래 "1억 원 수수 의혹 강선우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 지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 1억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강선우 민주당 의원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의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각종 비위 의혹을 받다 사퇴한 김병기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 후임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달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함께 치르기로 했습니다.
    2025-12-30
  • "강선우 의원 측, 지선때 1억 수수 의혹" 국힘 김태우, 경찰에 고발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측이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관련 인사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MBC는 3년 전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이 김 시의원이 준 1억 원을 지역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문제를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와 상의했다고 전날 보도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이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히면서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고
    2025-12-30
  •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사퇴 기자회견 전문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의혹이 확대·증폭되어 사실처럼 소비되고 진실에 대한 관심보다 흥미와 공방의 소재로만 활용되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우리 정치가 더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믿어왔기에 끝까지 제 자신에게도 묻고 또 물었습니다.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진실을 끝까지 밝히는 길로 갈
    2025-12-30
  • 김병기, 원내대표직 사퇴..."국민 눈높이 못 미쳐"
    각종 비위 및 특혜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결국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사퇴는 최근 일주일 사이 대한항공 호텔 무상 숙박 의혹을 시작으로 차남의 취업 및 근무 특혜,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 이른바 '권력형 특혜'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데 따른 결과입니다. 특히 김 원내대표가 직접 보좌진에게 아들의 국정원
    2025-12-30
  • 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실체파악 잘 못했다" 사과
    이재명 정부 첫 예산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후보가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등 윤어게인 행보 전력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30일 "내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라며 "그러나 당시에는 내가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1년 전 엄동설한에 내란극복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기 위해 오늘 이자 자리에 섰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2025-12-30
  • 李대통령,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에게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29일) 자신의 SNS와 영상 추모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사조위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하고,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12-30
  • '쿠팡 개인정보 유출·노동환경 청문회'…국힘 불참
    국회가 30일부터 이틀간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엽니다. 이번 청문회는 국회법 63조에 따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도로 정무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6개 유관 상임위원이 참석하는 연석회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쿠팡 전현직 임원 등 13명이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동생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
    2025-12-30
  • 광주시 교육·돌봄·환경 등 '대통령상 7관왕'
    광주광역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의 각종 평가에서 대통령상 7건을 포함해 총 68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교육·돌봄·환경·안전·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표 복지 사업인 '광주다움 통합 돌봄'은 내년 3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탄소 중립 포인트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처음으로 정책 인증을 받았습니다.
    2025-12-29
  •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로부터 고액 후원금 부적절"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통해 "출마 예정자로부터 고액 후원을 받은 것은 상식적으로 부적절할 뿐 아니라 공정성 훼손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광주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조승환 전 광주 서구 총무국장이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조인철 광주 서갑 지역위원장에게 500만원의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해당 의원들은 후원금 반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
    2025-12-29
  • 갈라지는 민주-혁신당…내년 지방선거 전초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혜훈 장관 지명에서부터 김병기 원내대표 문제까지, 주요 현안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청와대의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고, 이번 정부의 재정 철학에도 맞지 않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 인터뷰 : 조국 / 조국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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