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상에는 김 후보 측에서 김재원 비서실장, 한 후보 측에서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하였습니다.
양측은 전날 두 차례에 걸친 실무 협상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부터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 후보로 후보를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반발해 서울남부지법에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으며, 오후에 곧바로 심문기일이 열렸습니다.
가처분 결과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안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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