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6시 50분 단일화 협상 재개

작성 : 2025-05-10 19:22:25 수정 : 2025-05-10 20:01:14
▲단일화 회동하는 김문수-한덕수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둘러싼 막판 조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두 후보는 어제 협상에서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의 선출 취소를 의결했으며,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통해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담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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