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참 비상대책위원장 중책을 맡으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십니까?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저는 호남에서도 저희가 대안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호남 시민분들께서 저희 당한테 실망도 많이 하셨다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했다라는 것도 알고 있고 저희가 바뀌겠습니다.
제가 비대위원장 되면서 정말 놀랄 만큼 빠르게 변화하겠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성찰하고 반성해서 호남에서도 대안 정당으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혁의 기치를 올리겠습니다.
2. 네 변화를 보여드리겠다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자 그리고 오늘 아침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을 했습니다.이전에 자진 탈당을 권고하시기도 했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 결단을 존중하고요.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탄핵의 강을 넘겠다라고 말씀을 제가 지난 목요일날 취임사와 함께 말씀드렸습니다.
탄핵을 찬성한 분들도 있고 탄핵을 반대한 분들도 있는데 저는 각자가 진정성 있게 또 애국심을 가지고 판단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누가 잘못했고 잘했고를 떠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관용의 정치가 필요하고요.
저희가 그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저희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는 말씀 그리고 또 저희 김문수 후보가 앞장서겠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3. 네 이어서 당에 초점을 둬서 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비상 계엄 해제 그리고 헌재 심판 과정에서 이 국민의 힘이 보여준 행태에 대해서 비판이 큽니다.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탄핵의 강을 넘겠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다만 어떠한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이 발생했을 때 우리가 보통 4단계로 나눠서 대응을 합니다.
긴급 조치를 해서 빨리 해제를 해야 되겠죠 그다음에 진상 조사하고 책임 규명하고 법적 조치를 밟아 나갑니다.
저도 당시에 계엄 해제 요구안에 참여했던 의원입니다.
비상 조치는 저는 적절했다라고 생각 들고요. 다만 진상 조사하고 책임 규명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몰락시키려고 했던 탄핵안을 준비했을 때 그럼 국민의힘은 국민들을 납득할 만한 어떤 대안을 내놓았는가 가령 대통령을 하야시킨다라든지 하야를 권고한다라든지 아니면 저희만의 국민들께 납득할 수 있는 탄핵안을 준비했다라든지 이러한 지점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것은 제가 비대위원장으로서 또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4. 네 사과한다 말씀을 해 주셨고 그리고 앞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이유로 보수의 혁신이 필요하다 이런 목소리가 좀 커지고 있는데요.
그럼 국민의힘의 미래상은 어떻습니까?
저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집권의 역사를 저희 국민의 힘이 함께 해 왔다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산업화 저희가 함께 이루었고요. 그 중간중간에 변화의 순간마다 국민의 힘이 개혁의 기치를 올렸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구 구조가 바뀌고 있고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어느 때보다도 개혁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규제 개혁 노동 개혁 또 연금 개혁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요.
저희 국민의힘이 그 개혁을 이루겠다라는 말씀드리겠고요.
지금 사회 곳곳에서 개혁의 목마름이 굉장히 많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개혁의 리더십을 제대로 한번 펼쳐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지금까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직격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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