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횡령해 도박비로 쓴 농민회 간부 구속

작성 : 2025-05-23 20:35:54

공금을 빼돌려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전직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법인 통장에 든 운영비와 회비 1억 6천만 원을 270여 차례에 걸쳐 빼돌린 전직 간부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진 A씨는 횡령한 돈을 도박비나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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