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전남도 민간정원 페스타' 즐기세요

작성 : 2025-06-01 09:53:01
▲ 쌍산재 모습 [전라남도]

'2025 전남도 민간정원 페스타' 가 7일까지 구례에 있는 민간정원 3곳에서 열립니다.

전남도는 올해를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남도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5~6월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를 개최, 정원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남도 케이(K)-가든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간정원도 이에 동참해 남도정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지리산을 품은 쌍산재(제5호), 천개의 향나무숲 정원(제14호), 반야원(제21호)에서 페스타를 열고, 3가지 색깔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 천개의 향나무숲 정원 [전라남도]

쌍산재, 천개의 향나무숲 정원, 반야원은 2024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축제 기간 쌍산재는 고택과 대나무 숲, 돌계단 등 전통 정원의 매력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전통 한복체험, 종가집에 전해오는 내림다과 체험, 우리가락 공연을 진행합니다.

천개의 향나무숲 정원에선 50년생 은목서와 향나무숲에서 인생네컷 촬영하기, 정원소품 만들기, 플리마켓,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합니다.

▲ 반야원 모습 [전라남도]

반야원은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 차 한잔하며 연못 정원을 감상하고, 시화·미술전시회, 정원음악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합니다.

축제 기간 3개 정원을 찾은 관광객은 정원주 안내로 정원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할 수 있습니다.

전남에는 전국 최초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담양 죽녹원 지방정원, 구례 지리산 지방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전통정원 3곳, 민간정원 30곳, 예쁜정원 48곳 등 84개소의 정원이 있어 정원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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